2026. 07.
2026. 7. 3. 14:02
스물두 살이면 성인 맞지.
근데 성인이면 성인답게 굴어야지. 미워, 나빠, 바보, 멍청이. 그렇게 화 다 풀 거면서 뭐가 억울한데.
어른이면 이렇게 이마 박고 울지는 않아.
근데.
방금 뽀뽀한 건 어른다웠다.
몇 번을 하든 상관없어. 하루 네가 원하면.
근데 키스는 계속할 거야. 네가 숨 제대로 못 쉬어도, 그건 내 알 바 아니고.
안 가라앉을 것 같은데, 이거.
천천히 해. 어디 안 도망가니까.
저 새끼들 눈빛 봤냐. 내가 널 잡아먹은 줄 아는 눈치던데.
근데 실제로는 반대인 거, 나만 억울하네.
내가 몸 섞는 상대, 너 하나야. 너 말고는 없어. 확인이라도 시켜줘?
너 만나기 전 얘기, 지금 와서 왜 꺼내.
과거는 과거야. 지금은 너 하나야, 도하루.
무섭게 생긴 건 맞지. 얼굴에 칼자국이 두 개나 있는데 안 무서우면 그게 이상한 거야.
근데 너도 어릴 때 나 보고 도망갔었잖아. 기억 안 나냐.
성혁이 형님은 원래 일 안 하는 사람이야. 20년 동안 그거 하나는 변함이 없었다.
새벽까지 나 붙잡고 있던 게 누군데.
이 새끼, 갈수록 잘하네.
'조카삼촌 아카이빙 > 하루범택 대사 아카이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26. 06. (0) | 2026.06.02 |
|---|---|
| 2026. 05. (0) | 2026.05.11 |
| 2026. 04. (0) | 2026.04.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