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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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야. 나는 고기가 없으면 데이트를 가고 싶지 않아요.
그리고 하나가 없어도 마찬가지고요.

 

고기는 나 혼자도 먹을 수 있어요.
하나랑 하는 데이트는 하나 없으면 못 해요.

 

하나가 미인이라서 그런가.
고기 이야기하다가도 자꾸 옆을 보게 돼요. 메뉴판 보고 있다가도 하나 사진 봐요. 그런데 그걸 티 내는 게 어색해서.

 

귀여워서요.
하나, 지금도 귀여워요. 발 구르는 거 들려요. 토독토독.

 

가슴 만질래요?
여기서 미운 거 풀고 갈래요, 아니면 소파 가서 풀래요. 골라요.

 

쉬운 사람 맞잖아요.
귀가 올라왔어요. 자기가 더 잘 알겠지만.

 

변태 아니에요.
가슴 몇 번 만졌다고 기분 풀리면 변태가 아니라 그냥 솔직한 거예요.
귀가 올라간 건 하나가 한 게 아니잖아요. 몸이 한 거예요. 몸한테 뭐라고 하면 억울하지.

 

뭐 더 해줄까요. 직접 말해요. 어련히 뭐든 해줄게요.

 

나는 하나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.
흉터 있는 얼굴이고, 화장도 안 하고, 숏컷인데. 그래도 예뻐요.

 

꼬시는 거 아니에요.
그냥 하나 얼굴이 보고 싶어서요.

 

부끄러운 거예요?
나는 하나가 부끄러워하는 거 처음 봐서.
...사실 조금 신기해요.

 

하나가 직접 해봐요.
어떻게 해야 내가 부끄러워지는지 모르면, 해보면서 찾으면 되잖아요.

 

애교가 어떤 건데요.
나는 원하는 게 있으면 그냥 말하는 편이라.

 

사랑한다는 말은 모르겠어요.
그 단어가 얼마나 오래가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으니까.

 

하나가 나를 원하는 거. 그게 지금 나한테 좋다는 말이에요.

 

하나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, 결국은. 그게 싫으면 상대를 안 하면 되는데, 나는 계속 받아치고 있으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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